오늘은 하루 삼세번 언니 생각이 났다.
언니를 생각한다,
생각할 때마다 고마움이다. 
믿음.
언니가 내게 믿음을 알게 해 줬다.
보고 싶다.
 
-보구 싶다구, !!

-나도 그래.



Nov. 28. Sunday.  지난 한 주간의 감사.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 남들은 다 머리로 듣던데.. 가슴으로 먼저 들어주시는 선생님.
미안할 정도로 시원한 욕 한바가지로 위로해 주시는 선생님.
같은 자리를 맴맴 도는 내 모습에 나만큼 답답해 해주셨던 선생님.
귀중한 시간 내서 매번 성심성의로 대답해 주시는 선생님.
같은 조언 다른 표현으로 때로는 다른 조언이 되게 말씀하시는 선생님 능력에 감탄.
규정짓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두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지혜를 배움에 감사.
목사로서만이 아니라 아빠로서의 심정을 적나라하게 전해주심에 감사.
보다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보여주셔서 정신차리게 하시니 감사.

선생님.
"시기심"이 생길 때도 있어요.
선생님의 능력이, 판단력이, 확고함과 자신감이, ...
그 '시기심'을 기도로 가져갑니다.

하나님,
감사해요. 생동하는 삶을 동경하는 제게 보여주시는 한 분의 삶.
그 영향력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러워만 하지 말고 제 것이 되게 노력할게요.
빨리 움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도움을 주어야 할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순발력을 갖고 싶어요.
실수할까봐 주춤하지 않고 더 잘하려고 미루지 않고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행동력을 갖추어 가겠습니다.
매 순간,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뜻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기도드립니다. Jesus nam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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