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아 뒤를 보고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그렇게만 있지 않을 걸 알아.
넌 하나님을 사랑하잖아..
그분이 함께 계시잖아.


정말 그 때, 얼마나 간절했는지..
하나님말고는 모르시죠.
다컷다고해도 너무 어렸던걸.
정말 잘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걸.
누구에게도 설명할 길이 없고,
설명할 필요가 없어진 걸.


아름다운 추억.
그 한부분, 소중한 내 삶이었을 뿐.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아련했는지, 왜 그랬는지....
나도 나를 내게 설명해내지 못하던 때..의 아픔.


한 끝자락 남아있던 제 마음도  다 변화되길 원합니다.

내가 딛은 이 삶의 자리에서,
사랑으로 살기위해 내가 녹아져내야 하는 몫을
나로서는 정말 할 수 없지만
같은 실수를 하는 제가 되고 싶지 않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누군가를 위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향할 힘..
누군가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



08.03.2010



'+ 과거의 기록 1_In Christianity > 만남이 남긴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프란시스코 공항 다녀와서.  (0) 2010.11.19
맞이하기.  (0) 2010.08.19
항상 행복하세요.  (0) 2010.08.07
zn 언니 기억속에서 얻은 위로  (0) 2010.08.07
미경언니와의 데이트  (0) 2010.08.07
공감  (0) 2010.08.05
언니가 요즘 듣는 음악  (0) 2010.06.24
미안해.  (0) 2010.06.24

+ Recent posts